하천변에 차량 빠져…'포천 110.5㎜' 경기 전역 호우특보 해제

인명피해 없어…소방 대응 7건

폭우에 쓰러진 나무.(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6일 새벽부터 경기 31개 시군 전역에 순차적으로 내려진 호우 특보가 같은 날 오후 4시10분부로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평균 28.7㎜의 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북부를 중심으로 강하게 내렸다. 한때 호우 경보가 발효됐던 포천은 누적 강수량이 110.5㎜에 달했다. 이어 가평 92㎜, 의정부 81㎜, 연천 56㎜, 동두천 5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총 7건의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 주요 조치 내용으로는 도로 장애 6건과 기타 1건이 포함됐다.

고양시 덕양구 당동리 39-1번지 도로에서는 오전 7시 47분경 쓰러진 나무가 차량 통행을 막아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가평군 상면 율원리 187-2번지 도로에서는 오전 11시 11분경 토사 유출로 인한 도로 물침투 사고가 발생해 대응이 이뤄졌다.

또한 오후 2시 6분에는 가평군 북면 도대리 산 134-1번지 하천변에서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남양주, 포천, 가평 등 3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를 유지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