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의정부·포천 등 경기북부 3개 시군에 호우경보

비 오는 모습/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비 오는 모습/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기상청은 6일 오후 1시를 기해 경기 가평군과 의정부시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호우경보 발령 지역은 앞서 발효된 포천을 포함해 3곳으로 늘었다.

동두천, 파주, 양주, 남양주, 양평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