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호우예비특보…30∼100㎜ 비 예보, 많은 곳 150㎜

최근 광주·전남에 내린 많은 비에 이어 지난달  19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 다시 비가 내리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자료사진) ⓒ News1 김태성 기자
최근 광주·전남에 내린 많은 비에 이어 지난달 19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 다시 비가 내리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자료사진) ⓒ News1 김태성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6일 경기북부 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경기북부 지역에 가평 북면 20.0㎜, 포천 내촌 16.0㎜, 남양주 오남 12.0㎜, 의정부 7.5㎜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100㎜의 비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150㎜ 이상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10개 시군 전역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수도권기상청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토사 유출 등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