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가평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방식 전환…"가족 입장 최우선 고려"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3일 가평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방법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수색 당국은 대규모 인원 동원 방식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요청하는 사항별로 장소와 방식을 선택해 수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보트나 펌프차 등 기동 순찰 중심 수색으로 전환하고, 가족 요청 시 재난 발생일로부터 최장 30일간 수색을 지원한다.
소방 관계자는 "실종자 가족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능한 모든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평 지역 실종자는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1명이다. 사망자는 모두 6명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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