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8월 14일까지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다음달 14일까지 이천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과 서비스를 전국 기부자에게 알리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살고 있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의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개 모집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사회적경제 제품, 체험·숙박·관광 서비스 등 6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이천시에 사업장(지점 포함)을 두고 있는 생산·배송이 가능한 업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업체, 금융기관의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휴·폐업 업체, 지방계약법상 부정당 업자 제재를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된 업체의 제품은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통해 전국 기부자에게 소개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과 기업 홍보를 동시에 이루는 좋은 기회”라며 “이천의 우수한 상품들이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기한 내에 이천시청 홍보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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