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5년 정부합동평가' 1위…"시민에 자긍심"

성남시청 전경.(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시청 전경.(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 합동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31개 중앙부처가 공동 평가하는 제도다.

성남시는 이번 평가 결과, 총 93개 항목 중 정성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원봉사 활성화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청소년 주도성 강화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 협력 등 14개가 우수사례로 꼽혔다고 전했다.

신상진 시장은 "정부 합동 평가 1위 달성은 물론, 6년 연속 경기도 시군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희망 도시 성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