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21일 시흥아트센터 프리뷰 페스타…조수미·국립오페라단 콘서트

프리뷰 페스타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프리뷰 페스타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내년 상반기 시흥아트센터 정식 개관을 앞두고 올 9월 '프리뷰 페스타'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20~21일 배곧생명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프리뷰 페스타에선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콘서트와 국립오페라단 초청 갈라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배곧1동·배곧2동 주민자치회 주관 행사 및 '배곧노을축제'와도 연계해서 열린다. 현장에선 상인들과 협력한 아트마켓 체험존, 푸드존이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권은 9월 8일부터 시흥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매(1인 2매)할 수 있다.

9월 6일~11월 8일엔 지역 예술단체와 전문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시흥아트센터' 공연이 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흥아트센터는 시흥 최초의 전문 공연장으로 배곧동 일대에 들어선다. 이 센터는 대공연장(710석)과 소공연장(301석)을 갖춰 오페라, 뮤지컬 등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