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경로당·가정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경기 광주시청 경(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고령자, 장애인, 중증 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방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28일부턴 일반 시민까지로 신청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쿠폰 신청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쿠폰 신청 접수부터 지급까지 통합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편의를 위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시민에겐 시설장과 사전 협의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단 1명의 시민이라도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가겠다"며 "모든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 지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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