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선 폭염에 '운행 중단'…2시간 만에 운행 재개(종합)
- 이상휼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북부를 잇는 열차 교외선이 폭염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의정부역에서 출발하는 교외선 무궁화호 열차가 운행중단됐다가 오후 6시 40분께 복구를 완료하고 운행 재개했다.
앞서 코레일 측은 폭염으로 인해 선로 온도가 상승,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운행 중지 열차의 승차권은 환불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신용결제 고객은 자동 환불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폭염으로 인해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교외선은 의정부-양주-고양을 잇는 열차 노선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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