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김철수 회장·이재정 경기지사 회장 가평 수해지역 구호활동

적십자 경기지사 "이달 말까지 수해복구 활동"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가운데)과 이재정 적십자 경기지사 회장(맨 위쪽)이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경기 가평군을 찾아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가평=뉴스1) 유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이재정 경기도지사 회장이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경기 가평군을 찾아 구호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가평지역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직원, 봉사원 등 300여 명이 동참해 구호활동 중이다.

김 회장과 이 회장은 가평군 상면 일대의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과 마을을 둘러보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또 현장에서 긴급구호세트 배부, 침수 주택 정리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인 가평, 연천, 성남, 광주, 하남시협의회 소속 봉사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수해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해 적십자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한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가평 상면 일대에서 군 수색대 등 300여 명에게 제공되는 급식 지원과 수해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한 복구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적십자 경기지사는 이달 말까지 도 전역의 적십자 봉사원과 후원사, 일반 시민들이 함께 침수 가구 정리와 복구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회원들 수해복구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