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맨홀 내부서 저수조 청소하던 2명 쓰러진 채 발견…"유독가스 원인 추정"
- 김기현 기자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23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 평택시 칠괴동 한 공장 내 5m 깊이 맨홀 안에서 40대 남성 A 씨 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재 A 씨 등은 의식 저하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당시 저수조 청소 작업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 등이 유독가스를 들이마시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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