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5대 반칙운전 단속 예고…홍보·계도 병행
- 양희문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등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13개 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가량 상습위반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고속도로 전용차로 위반 등 5대 반칙운전이다.
경찰은 이들 행위가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교통질서를 해하는 원인으로 보고 이번 단속을 마련했다.
또 상습 법규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과 함께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홍보 및 계도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계도하고, 준법지원을 위한 시설 개선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은 지난 2일 '기초질서 확립 원년' 선포식을 갖고 교통·서민경제·생활질서 등을 해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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