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주민공청회 28일 진행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계획 수립 경과 및 주요 내용 설명,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공청회 이후 오는 8월1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를 정비하고 안산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재정비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9년 수립된 기존 전략계획의 실효성을 재검토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쇠퇴 지역 분석을 통한 공간 특성별 유형화 △도시재생 기본구상 △기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조정 및 신규 지정 △활성화 지역별 사업 구상(안) △실행력 확보를 위한 추진체계 정비 등이 담겼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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