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기업인 소통' 간담회…"불필요한 규제 개선"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최근 '기업인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엔 하은호 시장과 6개 기업인 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군포상공회의소, 군포산업진흥원,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하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지원 시책을 안내했다. 또 그는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군포첨단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에선 △첨단산업단지 업종 배치계획 개선 △공영주차장 건립 △산업단지 내 우체국 신설 등을 건의했다.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내 소공인 업무지원을 위한 공용공간 마련, 군포뿌리산업협의회는 기업 지원 사업 예산 확대를 각각 요청했다.
하 시장은 "기업 성장은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핵심 요소"라며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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