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원, 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도전
"청년지방의원 위한 진짜 일꾼 될 것"…17~18일 투표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수원3, 재선)이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제21대 대선 청년본부 수석대변인과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청년지방의원들의 헌신과 성과를 더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청년의원들의 공백 없는 성장과 헌신이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자산인 만큼, 그분들을 든든히 섬기기 위해 협의회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활동하는 만 45세 이하 기초·광역의원들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그 목소리를 당원과 시민에게 당당히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4개 공약을 제시했다.
4개 공약은 △2026 지방선거 청년의원지원단 신설 △제1회 민주당 청년지방의원 성과발표대회 개최 △전국청년지방의원 전국네트워크 구축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청년지방의원 국정홍보단 신설이다.
황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의원들이 주는 소중한 의견을 정책으로 담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지방의원들의 대변인, 진짜 일할 일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선거는 민주당의 만 45세 이하 기초·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오는 17~18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는 18일 오후 6시에 종료되며, 개표에 따른 결과발표와 함께 당선증이 교부될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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