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운행 123번 친환경 수소버스로 전환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대부도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23번을 친환경 수소 버스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소 버스 전환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운송사업자 태화상운(주)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버스 전환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123번 노선은 대부도 탄도~배곧신도시~오이도역~안산역~안산시청을 연결하는 버스로, 대부도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요 교통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123번 노선에 투입되는 16대 차량 중 절반인 8대가 수소 버스로 전환됐으며 나머지 8대도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또 시는 이번 대부도 노선을 시작으로 시 전역에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