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18일까지 뿌리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취업특강·체험 프로그램·취업컨설팅 등 제공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뿌리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경기 특화 뿌리온 온라인채용박람회'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의 하나인 '경기 특화 뿌리온(ON)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뿌리온 사업은 온라인 채용 연계뿐 아니라 상시 채용관 운영, 뿌리 기업 인지도 제고, 채용 성과 확산, 신입직원 멘토링 등 사후 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박람회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 프레스, 가공 등 경기도 전략 뿌리 업종 5개 분야 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7일부턴 △뿌리산업 명장 라이브 특강 △뿌리 기술 체험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취업특강 △1대 1 맞춤 취업 컨설팅 등을 구직자를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박람회 참여기업에 대해선 채용 직무기술서 개발, 재단 공공 헤드헌팅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채용 지원이 이뤄진다고 재단 측이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우수한 뿌리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하고 구직자는 현장 중심 정보와 기회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뿌리산업의 고용 기반 강화를 위해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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