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설치…"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달성"
- 유재규 기자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도시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푸른과천환경센터 내에 설치된 이 센터는 전액 시비로 운영된다. 센터에선 전문 인력으로 전담 조직을 구성해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5.2% 감축,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제1차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해당 계획 실행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이행 지원, 지역 온실가스 통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지원 등 기능도 수행한다.
시는 향후 국비 공모 사업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비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센터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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