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화폐 충전 한도 100만원·인센티브 7%로 상향
7~8월 두 달간…67억 투입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7~8월 두 달간 이천사랑지역화폐 충전 한도를 현 70만원에서 100만 원, 인센티브는 6%에서 7%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19억 6200만 원, 도비 19억 6200만 원, 시비 29억 4300만 원 등 총 68억 6700만 원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가 소비자에겐 혜택, 소상공인에겐 매출 증대 효과를 주는 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지역화폐 사용을 더 활성화하고 소비를 촉진,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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