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윤진한 수원체육회 이사 취임

윤 “봉사·나눔의 정신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 미칠 것”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 제19대 회장에 윤진한 수원시체육회 이사(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취임했다.(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 제19대 회장에 윤진한 수원시체육회 이사(48)가 27일 취임했다.

조준형 제18대 회장 이임식을 겸해 이날 오후 6시 남도예찬(수원시 영통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조현호·한원찬 전임회장, 강승원 사랑을만드는사람들 대표 등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라이온스클럽 배지를 달게 된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 그에 맞춰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라며 "앞서 이끌어주신 선대 회장님들의 발자취를 보면서 라이온스의 봉사정신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함께 만들어가는 밝은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회장직을 시작하려고 한다. 이 슬로건은 우리가 하나로 뭉쳐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전임 회장에 못지않게 향후 1년간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