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해안고속도로서 화물차 화재…4㎞ 구간 정체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7/뉴스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7/뉴스1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27일 오후 2시 52분 경기 평택시 청북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291㎞ 지점을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3시 58분 불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화재 진압을 위해 3차로 가운데 2~3차로가 통제돼 현재까지 약 4㎞에 걸쳐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물차 후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