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시민 안전 확보"…수원시,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 수립

경기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사방댐에서 사방사업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9/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025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 5곳을 운영한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기상 모니터링, 예보 발령, 주민 안내, 현장 점검 등 역할을 수행하며 위기 단계에 따라 신속히 대응한다.

동시에 시는 흙·돌이 쏟아지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산과 계곡에 댐이나 구조물을 설치하는 사방(砂防) 사업도 전개한다.

구체적으로 상광교동, 파장동, 연무동 등 5곳에 4억 600여만 원을 투입해 6월까지 사방댐, 계류보전 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또 광교산·칠보산 등 주요 산지 사방시설과 산림휴양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 중심의 대응을 하며 주민 대피 체계 구축에 집중하겠다"며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