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정신질환 극복 경험자 조언으로 일상회복 사업 전개

광명시보건소.(광명시 제공)
광명시보건소.(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정신질환 회복 경험자의 조언으로 정신질환자를 돕는 '동료지원인' 사업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료지원인은 정신질환 회복 경험이 있는 당사자로,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지역 내 정신질환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동료지원인 양성 및 역량 강화 △찾아가는 동료지원 활동을 통한 일상 기능 향상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을 운영한다. 동료지원인은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활동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료지원인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