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지역경제 살리기 유튜브 영상 제작해 '눈길'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튜브 영상 ‘우리 동네 지역경제 살리기–착한가격업소편’을 제작해 공개했다. 영상은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영상 공개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비 참여를 유도하는 ‘지역경제 붐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이 지역 가게를 이용한 영수증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 1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그동안 공직자 외식의 날 운영, 지역업체 물품 구매 장려, 광주e장터 입점기업 확대 등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여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영상 콘텐츠는 기존 정책과 시민 일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고 시는 설명했다.

방세환 시장은 “정책의 규모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정책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상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시청 홍보담당관실을 통해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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