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온라인학교' 시범운영 개시…댄스부터 일러스트까지
- 이윤희 기자

(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온라인학교' 시범 플랫폼(online.goe.go.kr)을 공식 개통하고 실시간 화상 강좌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에선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생각이 자라는 독서 논술 △컴퓨팅 사고력 △웹툴 만들기 △작곡 기초 △힙합 앨범 제작 △댄스 챌린지 △디지털 일러스트 등 진로·적성에 기반을 둔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도내 초·중·고교 학생과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수강 신청은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는 희망 강좌 개설도 요청할 수 있어 수요에 따라 강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도교육청이 전했다.
도교육청은 또 정책실행연구회, 크리에이터 지원단, 온라인 학습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온라인학교를 경기 미래 교육 거점으로 삼아 학생 개개인 성장에 맞춘 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학업 중단 학생에겐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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