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양성 과정' 모집…미취업 청년 대상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시와 동남보건대학교가 협업해 미취업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 교육은 물론,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업 교육은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 월~토요일 동남보건대 혁신융합교육센터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강사는 ㈜화이트생명과학, 부림약품, ㈜넥스팜코리아, SD바이오센서 등 바이오·제약 기업 현직 임원과 관련 분야 교수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30일 0시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잡아바 홈페이지(apply.jobaba.net)에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서류 심사 후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가릴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다음 달 18일이다.

시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훈련을 하고, 첨단산업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