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보훈헌혈축제 성황리 개최…美2사단 장병 동참
- 이상휼 기자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제1회 동두천 보훈헌혈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경기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 기획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이 이번 축제에 참여했다.
지난 4월 1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두 달간 열린 축제 기간 주한 미 육군 제2사단 장병들도 헌혈에 동참했다고 한다.
미 2사단은 오는 18일엔 부대 내에서 보훈헌혈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 당일 헌혈 버스 4대가 사단 주둔지를 방문해 장병들의 헌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헌혈축제는 6·25 전쟁 때 동두천에 설치돼 수천 명의 생명을 살렸던 노르웨이 야전병원(NORMASH)의 인도주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