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구직의욕 북돋울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 안양시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기 안양시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구직단념 청년들이 구직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및 만 18세~39세 지역특화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7월 31일부터 15주 동안 진행되는 중기 2기 프로그램(30명), 9월 24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되는 단기 프로그램(30명)이다.

프로그램은 △밀착·집단 상담 △진로 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일자리박람회 견학 △취업 스트레스 관리 △건강검진 △인공지능(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80%를 이수할 경우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50만 원, 중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취업 인센티브 등을 포함한 최대 220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나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