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모현 왕산지구에 다함께돌봄센터 3곳 동시 개소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지구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공동주택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24호점, 25호점, 26호점을 동시에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다함께돌봄센터 3곳은 아동 돌봄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1~3단지 유휴 공동시설을 무상 제공받아 건립했다.

1단지 24호점은 137.85㎡ 규모로 정원 41명, 2단지 25호점은 91.1㎡로 정원 27명, 3단지 26호점은 142.48㎡ 규모로 정원 43명이다. 각 센터에는 숙련된 돌봄교사 4~5명이 상주하며 전문적인 돌봄과 미술, 체육, 독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019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6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1곳을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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