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 김홍도 작품 모티브 국악 무대 마련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산시립국악단은 오는 6월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68회 정기연주회 '단원기행, 그림 그 너머의 선율'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조선 후기 풍속화의 거장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모티브로, 그의 예술을 현대적 감각의 국악으로 재해석했다.
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임교민의 기획 아래 채지혜 위촉 작곡가, 김한복 사물놀이 교수 등 다수의 창작자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밖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레이나의 '한 여름밤의 꿀' 등 국악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무대도 꾸며진다.
관람료는 R석 1만 2000원, S석 1만 원이다.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가능하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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