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보훈헌혈축제에 배우 장경아 홍보대사 위촉
- 이상휼 기자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이수진)은 배우 장경아 씨를 제1회 동두천 보훈헌혈축제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장 홍보대사와 함께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재단 및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재단에 따르면 보훈의 가치를 시민과 청년, 군장병, 미군까지 함께 나누는 보훈·헌혈 통합 실천형 캠페인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장 홍보대사는 이번 보훈헌혈축제의 ‘기억의 실천, 생명의 나눔’이라는 메시지에 공감하면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는 "헌혈을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감사의 마음을 실천으로 나눌 수 있다는 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수진 이사장은 “보훈은 추모로 끝나는 기억이 아니라 우리가 실천으로 이어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제1회 동두천 보훈헌혈축제는 다음달 11일 동두천시청 야외광장에서 피날레 행사가 예정돼 있다.
보훈헌혈축제는 한국전쟁 당시 동두천에 설치된 노르웨이 야전병원의 국제 인도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 기획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