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방재정 안정화 TF' 구성…"美관세 등 선제 대응"

 경기 수원시 '지방재정 안정화 태스크포스(TF)' 회의.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6/뉴스1
경기 수원시 '지방재정 안정화 태스크포스(TF)' 회의.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6/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세입 감소 가능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방재정 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 TF는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국장 등 담당 부서 관계자와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3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수원시가 전했다.

TF는 앞으로 세입·세출 분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움직인다는 방침이다. 세입 분야에선 신규 세원 발굴, 제도 개선을 통한 과세 기반 강화, 체납액 징수 확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세출 분야에선 세입 감소에 따른 불가피한 재정 지출 조정과 우선순위 재조정 등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TF는 대미 수출기업 공급망 다변화 지원, 자금 금융 지원 등 수출기업 지원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TF에서 수립한 방안을 향후 재정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지방재정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TF를 중심으로 세입과 세출 전반에 걸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