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다태아 임신 가정 지원 확대… 철분제·축하선물 2배로

오산시 뉴스1 자료사진
오산시 뉴스1 자료사진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쌍둥이 이상 다태아 임신 가정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지원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해 5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다태아 임신의 높은 건강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철분제 및 임신 축하선물 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려는 시의 맞춤형 출산 정책 일환이다.

다태아 임신은 단태아에 비해 산모의 건강 위험이 높고, 특히 철분 섭취 권장량이 60~100mg으로 단태아(27mg)에 비해 두세 배 이상 많아 빈혈 등 건강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출산 준비 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도 일반 임신보다 크다.

이권재 시장은 “다태아 임신 가정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태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031-8036-6620)로 문의하면 된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