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경기도 주요 유원지에 관광객 '북적'
놀이공원·복합문화시설도 연휴 마지막날 나들이객 이어져
- 양희문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경기 지역 주요 산과 유원지엔 더위가 오기 전 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안양예술공원은 형형색색 철쭉꽃이 활짝 폈고, 시민들은 눈으로만 담기 아까웠는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도심 공원 속 자리 잡은 삼성천에선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손과 발을 물에 담그며 휴식을 취했다.
시민들은 공원 곳곳에 설치된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하고, 집에서 챙겨온 요깃거리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도 했다.
공원 인근 식당가엔 관광객들이 백숙 등 원기 회복 음식과 함께 소주를 곁들이며 연휴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다.
김모 씨(30·여)는 "무더위가 오기 전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며 "봄꽃 냄새를 맡으며 걸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천마산도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평내호평역에서 천마산까지 가는 시내버스는 만석이었고, 산 주변 주차장도 주차를 기다리는 차량으로 긴 줄이 형성됐다.
주요 놀이공원과 복합문화시설에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용인 에버랜드에선 부모 손을 잡고 놀러 온 아이들이 '까르륵'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