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푸른 하늘 어린이 웅변대회'…7월까지 모집

수도권대기환경청 전경.(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전경.(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푸른 하늘 어린이 웅변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오는 7월31일까지 유치부 및 초교1~3년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푸른 하늘을 지키는 우리의 목소리'를 주제로 열리며 △깨끗한 대기환경의 소중함 △맑은 공기를 지키는 생활 속 실천방법 등 세부 주제에서 선택하면 된다.

참가 방법은 본인 또는 학부모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푸른하늘웅변대회, #수도권대기환경청)와 함께 영상을 게시한 후, 구글폼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대기환경청에 문의하면 된다.

주제 적합성, 작품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오는 8월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본선은 오는 9월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은 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수상자 4명에게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및 상금 50만원을, 장려상 수상자 5명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및 상금 20만원을 각 지급한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전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