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단독주택 대낮에 불…80대 남성 숨져
- 박대준 기자

(양평=뉴스1) 박대준 기자 = 29일 오후 2시께 경기 양평군 용문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 씨(81)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주택 전체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거동이 불편해 미처 불을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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