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산단 대기환경 협의체 회의

수도권대기환경청 전경.(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전경.(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산업단지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공유하기 위해 '제1회 수도권 주요산단 대기환경개선 협의체' 회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경기 시흥시 시흥에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 안산·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이 참석한다.

협의체는 환경기술인협회와 녹색환경지원센터가 협업해 지역 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4월 구성됐다.

협의체의 이번 첫 회의에서 △최신 대기환경법령 개정 사항 및 중소업체 환경개선 국고보조사업 소개 △대기오염방지시설 기술지원·대기개선기금 신청 안내 △지역 환경현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논의한다.

향후 인천·평택 환경기술인협회와도 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속해서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환경 현장 일선에서 노력하는 환경기술인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산단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