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등 1학년 대상 '동물복지교육' 실시

'생명인식' '동물 특성' '공존' 등 3개 주제

<자료사진> 2023.10.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수원=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동물복지교육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신청 학교를 방문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하며 △생명 인식 교육 △반려동물 특성 교육 △공존 교육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도는 "초등학생들이 동물복지 기본 원칙을 이해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체험이 결합된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생명 인식 교육'은 인간과 동물이 모두 생명임을 인지하고 동물의 심장박동을 느껴보는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반려동물 특성 교육'에선 반려동물과 인사하는 체험을 통해 신체적 특징과 행동양식을 이해하고 동물을 대하는 방법과 이해 및 예절을 가르친다.

'공존 교육'은 사회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동물들과 동물 관련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고 빗질 체험 등을 통해 동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내용이다.

이 교육은 지난 3월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문 교육기관이 맡아 운영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교재와 동영상을 활용하여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기도가 전했다.

이연숙 도 동물복지과장은 "초등학교 저학년은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로 생명 존중 동물 복지 교육과 동물과의 교감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