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터널서 차량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2/뉴스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2/뉴스1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22일 오후 1시 49분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311번 지방도 서울 방향 기흥터널 내부를 달리던 티볼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9분 만인 오후 1시 5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 당국은 이어 현장에 장비 16대와 인력 48명을 투입, 진화 작업에 나서 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당시 티볼리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은 스스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