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 피해 심각…수원시 "안동시 주민 식사 지원, 성금 모금"
- 김기현 기자

(수원·안동=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 안동시 주민들을 향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저녁부터 국립경북대학교 안동캠퍼스에 사랑의 밥차를 배치해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사랑의 밥차 운영에는 울림봉사단, 지리봉사단, 권선1동·조원2동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 수원지구협의회 관계자 9명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직원 8명 등 17명이 투입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9일 점심까지 3일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이재민들에게 총 6끼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안동시와 협의를 거쳐 현장에서 필요한 구호물품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31일까지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을 중심으로 성금을 모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염태영 국회의원과 경북도자원봉사센터의 긴급 요청에 따라 즉시 지원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가 앞장서 안동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며 "밥 한 끼와 정성 어린 손길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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