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기여" 남양주시, 1분기 3417억 신속 집행 방침

남양주시청사
남양주시청사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민생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1분기 지방재정을 신속집행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홍지선 부시장 주재로 추진계획을 세우고 1분기 목표액 3417억 원을 신속집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월을 신속집행 집중 추진 기간으로 운영하고, 국도비 보조금 등 외부재원을 조기에 확보한 뒤 전체적인 사업집행 현황을 집중 관리한다.

또 수시로 대책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홍지선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단순히 예산을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을 투입해 민생경제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재해 예방사업 등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부터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