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약물·도박 중독 실태조사…예방·치유 조례 추진
최효숙 도의원 대표발의 예정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 청소년의 약물·도박·인터넷 등 중독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예방·치유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최효숙 의원(민주·비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도지사가 '청소년육성에 관한 기본계획'에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계획을 포함하고 이를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지원계획에는 △청소년 중독 지원계획의 목표 및 추진 방향 △청소년 중독 조기 발견 및 관리 체계 구축 방안 △청소년 중독 예방 교육과 상담 및 홍보 방안 △청소년 중독 폐해 방지 및 치유 방안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담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도지사가 청소년 중독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반영했다. 실태조사는 행정기관 또는 전문기관 등에 위탁해 실시하게 된다.
청소년 중독을 막기 위한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 홍보활동과 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이 적절한 상담과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도 조례안에 있다.
최 의원은 "약물·도박·알코올·흡연·인터넷·스마트폰 등을 오·남용하는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어 이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중독의 조기 발견 및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치유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례안 취지를 설명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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