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작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1억8848만 달성
전년 대비 10.1% 증가…양평 특색 살린 답례품 효과 '톡톡'
- 양희문 기자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억8848만7700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수치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홍보 전략이 모금액 증가 요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군은 지난해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평의 특색을 담아낸 답례품을 제공하고, 자매결연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했다.
지난 연말에는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10곳을 추가 선정, 올해 기부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 다양하게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달 말 군민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와 설맞이 기부 인증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2024년은 고향사랑기부제 첫 기금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온 해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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