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정성수 교수 초빙
- 이윤희 기자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삼성본병원(대표원장 강준희)은 1일부터 척추전문 정형외과 전문의 ‘정성수 교수’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EBS명의 프로그램에 척추 명의로 출연한 바 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12년간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과장, 척추센터장, 의료지원단장을 역임한 임상경험도 풍부한 의료진이다.
정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10여년간 뛰어나고 인성을 갖춘 의사 양성에 이바지했으며, 다년간 의료불모지인 개발도상국, 저개발국가에서 의료봉사 활동과 선진 의료기술 전파에도 앞장섰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정 교수는 “환자가 의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환자를 위해 존재한다”며 “통증이 심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환자들을 위해 이제까지의 쌓아온 모든 임상경험을 동원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준희 대표원장은 "다른 의료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척추·관절질환은 환자가 많기 때문에 환자들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필요하다"며 "중증환자의 경우 큰 병원을 찾아 멀리까지 가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번 초빙으로 지역 내 중증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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