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34세→39세 등 확대 시행

청년 제안한 프로젝트 지원…올 4월부터 참여자 모집

경기도가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 2023년 8월3일 오전 아주대학교 연암관1층 대강당에서 열린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2기)만남 행사 모습.(경기도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은 진로와 관련해 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제공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참여 대상과 후속 프로그램이다.

우선 참여 연령은 ‘34세 이하’에서 ‘39세 이하’로 확대된다. 지난해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으로 조례상 청년 연령이 기존 19세 이상 34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상향된 데 따른 것이다. 선발 인원도 지난해 600명보다 200명 늘려 800명으로 한다.

갭이어 프로그램 이후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참여자에게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플러스⁺’와 사업 종료 후 1년간 경기도·공공기관-참여자 간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의 내용이다.

도 “올해 갭이어 프로그램의 참여 인원과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갭이어 프로그램에는 589명의 청년이 참여해 7월부터 11월까지 418개의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올해는 4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