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오늘 1차 수사결과 발표…"오랫동안 범행 꿈꿔"

범행 하루 전 흉기 구입…10일 검찰 송치 예정

경기남부경찰청이 7일 경기 분당시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흉기를 휘둘러 14명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진 왼쪽은 운전면허증 사진 오른쪽은 검거당시 모습.(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3.8.7/뉴스1

(수원=뉴스1) 박대준 기자 = 분당 백화점 흉기난동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 최원종에 대한 1차 수사결과를 9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최원종에 대한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10일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최원종이 오랫동안 흉기난동 범행에 대한 욕구를 품어오다 범행 사흘 전 구체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후 범행 하루 전에는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장소를 미리 다녀오기도 했다.

최원종은 그러나 자신의 범행 13일 전 발생한 신림동 흉기난동을 모방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다. 경찰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관련 조사에서도 범행 관련 검색 기록이 신림동 사건 이전부터 남아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