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용인 내 상습 가뭄지역에 농업용수 공급사업 추진
농림부 기본 조사지구 선정 국비 311억원 확보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상습 가뭄 지역인 안성 고삼·양성면과 용인 원삼면 지역에 농촌용수 공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일 안성 고삼·양성면과 용인 원삼면 지역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 이용체계개편 기본 조사지구로 선정돼 국비 311억 원을 확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이란 기존 수리시설의 용수공급 능력을 체계적으로 연계‧배분함으로써 여유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지역 간‧수계 간 용수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안성 양성면의 노곡저수지, 용인 원삼면의 용담저수지는 유량이 부족하고 유역면적이 저수지 규모에 비해 작다. 이 때문에 최근 가뭄 등으로 연평균 저수율이 50% 수준에 머무르면서 지역주민들이 상습적인 가뭄 피해를 봤다.
이에 도는 인근 고삼저수지에 양수장 1개소와 용수로 21.4km를 설치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노곡‧용담저수지에 연결할 예정으로 항구적인 가뭄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김포 가현지구의 농촌용수 이용체계개편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김포시 통진읍 일원과 인근 강화도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충범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안성, 용인지역의 상습적인 가뭄 피해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농촌용수 공급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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