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 감사…수해복구에 최선”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성남시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결정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에서는 지난 8일 오후 1시 10분께 호우경보가 발령된 후 10일 오전 2시 30분 해제까지 누적 강수량이 47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현재까지 접수된 비로 인한 재산피해만 622건에 피해복구 예상액은 약 233억원에 달한다. 유례없는 성남수질복원센터 가동중단, 주택과 건물 등 침수 207건, 토사유출 158건, 도로파손 145건, 수목전도 41건, 옹벽·주차장 붕괴, 산사태·탄천범람, 교량 붕괴로 인한 주민 고립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가 432가구 1116명 발생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임시주거시설 4곳을 마련했으며 현재까지도 46가구 108명이 머물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게 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 지원이 원활해진다.

또 피해 주민의 생계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 행정·재정·금융·의료 등 30종의 간접 지원도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지난 2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성남시를 포함한 경기도 4곳 등 전국 10개 지자체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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