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용인 드마크 데시앙’ 2일 견본주택 개관

용인8구역 재개발 대단지 아파트…전용 51~84㎡·1069가구 공급
다양한 특화설계·커뮤니티 시설…12일 특별공급·13일 1순위 청약

용인 드마크 데시앙 투시도.(업체측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태영건설이 2일 ‘용인 드마크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6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소독을 한 뒤 입장해야 한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전용면적 59㎡A, 59㎡B, 74㎡ 유니트가 마련돼 내부 구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니트 내에 적용된 서비스 품목과 다양한 유상 옵션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상담원을 통해 입지와 설계, 상품, 청약 등 단지에 대한 세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09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총 130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0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최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1~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일정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이다.

◇명품 주거 브랜드 ‘데시앙’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 설계 적용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태영건설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주거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2020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3위의 건설사로 광명 역세권, 전주 에코시티, 창원 유니시티 등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를 공급했다. 데시앙 브랜드로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데시앙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환기 시스템이 제공되며, H13등급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세대 현관 방문자 블랙박스, 음성인식 월 패드,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춘 충전 설비가 배치될 예정이며 태양광 발전 시설, 지하주차장 LED 디밍제어 등 관리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시설도 다수 계획돼 있다.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주민 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독서실, 도서관,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관도 계획돼 있어 학습 여건도 우수하다.

미취학 아동 및 부모들을 위한 공간인 맘스 카페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아이 키우기에 좋은 환경도 갖췄다.

◇용인시 원도심 핵심 입지…완성된 인프라 누려

단지는 용인 원도심의 중심 입지인 용인8구역 재개발 지구에 들어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 중앙공원이 위치해 있고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도 인근에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다.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통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신설되는 GTX-A노선(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지역 핵심 로데오거리 상권과 고림·역북지구가 인접해 있는 것도 강점이다.

지역내 대규모 개발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곳에는 여의도 1.4배 면적에 4개의 반도체 생산 팹과 50여개의 협력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처인구 고림동 일대에 국내 두 번째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용인국제물류단지 4.0사업도 계획 중이며, 일반산업단지인 제2용인테크노밸리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용인 드마크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5-1에 위치해 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