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 마스크, 접고 묶어 종량제봉투에 버리세요"
수원시, 올바른 마스크 폐기 영상 제작·유튜브 게시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이제는 '외출 필수품'이 된 마스크, 어떻게 버려야 할까?
19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사용이 증가하면서 버려지는 마스크 양도 늘어나고 있다.
길거리 등에 함부로 버린 마스크는 2차 감염이나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원시는 마스크 버리는 방법 안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했다.
이는 시가 마스크 착용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해 온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에 이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 가운데 하나다.
홍보 영상은 사용한 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마스크를 버릴 때는 먼저 마스크 표면이 손에 닿지 않게 반으로 접은 후 끈을 이용해 두 번 이상 묶은 후 버려야 한다.
환경부의 재활용 분리배출 지침에 따라 마스크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
해당 영상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외출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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